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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

상대위험도와 교차비의 관계

by Eternal health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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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코호트 연구, 환자-대조군 연구, 상대위험도, 교차비에 대해 다뤘습니다.

 

상대 위험도와 교차비의 차이를 간단하게 보면

 

상대위험도 교차비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에 비해 위험인자가 있을 때 질병이 발생한 상대적 위험도 질병이 있는 경우 위험인자 유무의 비와 질병이 없는 경우 위험인자 유무의 비의 비
코호트 연구에서 사용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주로 사용
임상적 의미가 분명함 통계 분석에서 수학적인 장점이 있음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1.08.02 - [임상연구] - 상대위험도와 교차비

 

상대위험도와 교차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폐암 발생의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알겠지만, 어느 정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지 설명하는 지표로 상대위험도(relative risk)와 교차비(odds ratio)를 이용합니다. 질병의 발생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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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위험도와 교차비의 관계

대규모 코호트를 미리 설정하고 장기간에 걸쳐 추적관찰을 하는 것은 엄청난 시간과 비용, 노력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요.

따라서, 환자와 대조군을 모집하여 간단히 질병 발생의 위험인자를 살펴볼 수 있는 환자-대조군 연구를 더 빈번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상대위험도는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에 비해 위험인자가 있을 때 질병이 발생할 상대적 위험도라는 의미가 분명하지만,

교차비는 질병이 있는 경우 위험인자 유/무의 비와 질병이 없는 경우 위험인자 유/무의 비의 비로, 의미가 쉽게 와닿지 않습니다.

 

  질병 발생 질병 미발생 전체
위험인자 있음 P2 1-P2 1
위험인자 없음 P1 1-P1 1

 

교차비 (odds ratio) = (P2/P1) / (1-P2/1-P1) = P2(1-P1) /P1(1-P2)

상대위험도(relative risk) = P2/P1

 

만약 희귀 질환의 경우, P1, P2가 매우 작겠죠?

그럼 1-P1/1-P2가 1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이때 교차비와 상대 위험도가 같아지게 됩니다. 

 

환자-대조군 연구가 대규모의 코호트 연구를 완전히 대체는 불가하지만,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교차비를 통해 질병과 위험인자 사이의 연관성(상대위험도)을 살펴보는 근거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코호트 연구 (전향적/ 후향적), 환자-대조군 연구, clinical trial 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 잘 보여주는 그림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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