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 비용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 체크리스트 [2탄]

지난 포스팅에 이어 체크리스트를 완성하고자 합니다. 

 

2022.10.12 - [분류 전체보기] - 결혼식장 비용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 체크리스트 [1탄]

 

 

8. 포토테이블 진행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사진 인화해서 전달드리면 웨딩홀에서 꾸며줍니다. 하지만, 간혹 이 꾸며주는 것에 대한 비용이 청구가 될 경우가 있으니 이 부분도 확인해보시고, 서비스를 받는 쪽으로 계약 진행하세요.

 

9. 예식 후 식대는 카드/현금 결제시 가격이 같은지 확인하세요.

같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봉사료? 형태로 카드 결제 시 5% 더 추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 시식은 언제 가능한지, 몇명까지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11. 보증인원은 언제까지 확정을 해야 하는지 확인하세요.

보증인원 조정기간은 결혼식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고 보통 14일 정도로 합니다. 

 

12. 홀내부 확인사항

버진로드 높이, 길이, 천고 높이 등 확인하시고

버진로드 입장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하시고 이에 맞는 입장곡 선정하는데 참고하세요.

식 진행하고 있다면, 그 홀의 음질, 화질 등을 같이 체크해야 합니다.

 

13. 계약 시 필수 추가사항은 없는지

스냅 & 원판이 필수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다른 스냅 업체를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아보세요.

 

14. 답례품은 어느 정도 가격이고, 무엇이 나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5. 혼주 메이크업, 락커룸 등 유무

락커룸이 있으면, 아무래도 편하겠죠?

만약 없을 경우, 짐 보관은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세요.

 

16. 계약 취소 시 드는 위약금과 취소 수수료는 언제부터 물게 되는지 확인을 하세요.

제가 투어 한 세 곳은 모두 달랐습니다. 

더화이트 베일은 계약금의 10%는 돌려받지 못하였고, 결혼식 전 얼마나 남았는지에 따라 위약금이 달라졌습니다.

그랜드힐컨벤션의 경우 5개월 전에 취소 시 전액 환불이 됩니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엘리에나였습니다. 엘리에나는 310만 원이 계약금이었고, 이를 2주 이후 취소하면 310만 원은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엘리에나에서 예식을 이미 진행했던 친구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죠. 

 

여러 웨딩홀 투어를 하면서 비교를 하실 텐데요. 원하는 시간과 날짜가 있을 경우, 계약을 통해 해당 시간을 먼저 선점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웨딩홀 갔다 온 동안 그 시간이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계약 취소 시 위약금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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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하지 않을 것

워킹이란 플래너를 끼지 않고, 웨딩홀을 자기가 전화로 알아보거나, 예약 후 투어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래도 웨딩플래너를 통해 하면 그 업체에도 커미션이 갈 것이고, 웨딩홀 입장에서도 웨딩플래너 업체에 갈 돈으로 신랑 신부에게 혜택을 더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플래너를 통해 할 경우, 제휴 업체 혜택이 그만큼 또 있는데요. 만약 플래너를 통해 결혼을 준비 중이라면, 절대 워킹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워킹을 할 경우, 예식장에 신랑, 신부님의 정보가 워킹으로 남아, 플래너를 통해 하더라도 그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어떤 것이 더 저렴한지 비교하고자 한다면, 신랑 신부 연락처가 아닌 다른 가족분들의 연락처를 이용해서 알아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웨딩홀 투어 시 보통 실제 예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 보게 됩니다. 

이때는 정말 차가 막히죠. 

한 유투버 분께서 전동 킥보드 타고 이동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현명하다 생각하였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제가 각각 갔던 웨딩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