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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영복, 래쉬가드 세탁방법

by Eternal health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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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늦은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물놀이 막차 타고 왔습니다!

지금은 꿈도 못 꾸죠.. 며칠 사이 넘나 추워짐 ㅜ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렇게 신나게 놀고 나서 래쉬가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놀이 후 세탁이 힘든 경우 관리방법


대부분 래쉬가드를 입을 때는 바다에서 수영장, 워터파크에서, 겨울에는 온천에서 사용하실 텐데요.

이렇게 짜고, 약품이 있고, 뜨거운 환경에서 래시가드, 수영복이 변색이 되거나 늘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래쉬가드 사용 직후 바로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깨끗한 물로 헹군 후,

 

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후, 타월에 싸서 집으로 가져옵니다.

젖은 수영복을 비닐에 넣어 그냥 가져올 경우 수영복의 재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차 트렁크처럼 온도가 높은 곳에 보관할 경우 이염, 물 빠짐이 발생할 수 있어요!

 

절대 탈수기를 돌리지 마세요!

마찰로 래쉬가드의 옷감이 상할 수 있어요!

 

래시가드/수영복 세탁방법


1. 찬물에 담가놓기

수영장 물속에 있는 염소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20-30분 정도 담가줍니다.

그 후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그렇다고 너무 오랫동안 담가 두면 안 됩니다. 이 또한 탈색, 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2. 식초를 1스푼 섞기

식초의 산성 성분이 수영장 락스 물의 염소 성분을 만나 중화되기 때문에, 

래쉬가드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세탁기보다는 손세탁

래쉬가드의 변형을 막고, 오래 입기 위해서는 세탁기를 사용하는 것보단 손세탁을 하셔야 합니다.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손으로 부드럽게 세탁을 하거나,

중성세제보다는 맑은 흐르는 물세탁이 더 좋긴 합니다.

 

일반세제나 표백제를 사용할 경우 옷감이 손상될 수 있고, 심하게 비비거나, 꽉 짜면 변형이 될 수 있습니다.

넘나 까다로운 아이네요.

 

다른 색상의 래쉬가드를 같이 세탁할 경우, 이염의 위험이 있어, 따로따로 세탁해주세요.

 

중성세제로는 흔히 잘 아시는 울샴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중성세제란?

세제는 액성에 따라 알칼리성, 약알칼리성, 중성, 약산성, 산성의 다섯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 중성(pH 6.0-8.0)을 나타내는 세제를 중성세제라고 합니다.

4. 건조

물기를 제거할 때도, 비틀어 짜서 하지 마시고, 타올로 두드려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건조 시에는 직사광선이 닿는 곳을 피하여, 바람이 들어오는 공간에 건조해주시면 좋습니다.

 

빠른 건조를 위해, 드라이기, 건조기, 다리미 등 뜨거운 열을 사용할 경우, 수영복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옷걸이에 걸면 어깨 뽕이 들어가는 효과를 보실 수 있기 때문에

뉘어서 건조해주세요!

 

건조 후 잘 접어 보관해 주세요.

 

중성세제로 샴푸, 바디워시, 퐁퐁 써도 되나요?


호텔에선 근데 울샴푸가 없잖아요. 그래서 샴푸나 바디워시로 세탁을 했었는데요.

 

답은 

 

 

주방세제나 샴푸 등은 아무래도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손상되지 않게 하는 계면활성제(비이온계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옷의 오염 제거는 어렵다고 합니다.

 

울샴푸처럼 세탁용 중성세제는 음이온계 계면활성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호텔에서는 선크림이 심하게 묻은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세탁해주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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